男の路地裏 / 三山ひろ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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男の路地裏 / 三山ひろし

1

男の胸に いつからか 出来たちいさな 水たまり

남자의 가슴에 언제부턴가 생긴 조그마한 물웅덩이

飲んでどうなる この世じゃない

마셔서 어찌되는 이 세상이진 않지만

他人(ひと)にみせない こころの涙

남에게 보일 수 없는 마음의 눈물(을)

酒に今夜も 酒に今夜も 捨てに来る

술에 오늘밤도, 술에 오늘밤도 버리러 와

2

世間の無情 かすり傷 風が体を 吹きぬける

세간의 무정함 긁힌 상처 바람이 몸을 빠져나가요

いつか馴染んだ 居酒屋のれん 男ひとりの 手酌の酒に

어느새 익숙해진 선술집 포렴 남자 혼자의 자작 술에

夢の苦(にが)さを 夢の苦さを 噛みしめる

꿈의 쓰디씀을, 꿈의 쓰디씀을 꼭 깨물어요

　3.

灯りもうすい 路地裏を 右に左に 千鳥足

불빛도 희미한 뒷골목을 우로 좌로 비틀걸음

責めてくれるな 男の弱さ 命ぬくめる 熱燗酒が

나무라지 마세요 남자의 약함을 생명을 따뜻하게 하는 뜨겁게 데운 술

生きる明日(あした)の 生きる明日の ちから水

살아갈 내일의, 살아갈 내일의 힘을 내게 하는 물

** ちから水 : ちからみず, 相撲(すもう)에서, 土俵(どひょう 씨름판) 옆에 준비하여

　力士(りきし 씨름꾼)가 도효에 들어가기 전에 입을 헹구는 물.

    리키시가 힘을 내기 위한 물이라고 함

  출처 :소담엔카   (번역 : 평상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