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吉がうれしい おみくじを 吉을 뽑아 기뻐하며 제비를
たたんで財布に 入れたのは 접어 지갑에 넣은 것은
梅も三分の 春のひだった 매화도 삼활 정도 핀 봄날
恋の続きが あるようた 사랑의 이어감이 있는것 같다
雨の横町 居酒屋で 비 오는 날 뒷골목 선술집에서
おんな呑む酒 ひとりがしみる 여자 혼자 마시는 술 사무처
三分咲きは「三割の花が開いていて、七割がつぼみの状態」を指します。
2
うらみつらみが 重なって 원한 쓰라림이 쌓여서
憎いと別れた ひとじゃない 미워 해어진 사람도 아니냐
みんな運命(さだめ)よ 純情なのよ 모두 운명이고 순정이야
今日は 面影座らせて 오늘은 모습을 보여줘
雨の横町 さしむかい 비 내리는 골목에서 마주쳐
だけど無口な お猪口がふたつ 하지만 말 없이 두개 잔뿐야
3
鐘の音より なお遠く 종 소리 보다 더 멀리
千切れてまった 縁なのに 끊어진 인연 인데
なんでいまさら あのひと恋し 왜 이제와서 그 사람 그리워
帰りそびれて ほろ酔いの 돌아갈 기회를 놓쳐 얼끈히 취해
雨の横町 灯(ひ)がゆれりゃ 비 내리는 뒷골목 불빛이 흔들면
ぬれてみたいの 相合傘で 젖어 보고고 싶은 둘이 받는 한 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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