雨の駅裏 村上幸子

雨の駅裏　　　村上幸子

雨の駅裏　いつものお店   비내리는 역전 뒤 언제나 그가게

あなたの夜汽車の　汽笛がひびく   당신의 밤기차의 기적이 울리네

送る約束　してたのに   배웅의  약속 했었는데

顔見りゃきっと　また泣くわ   얼굴 보면 분명 또 울어

つめたい私を　ごめんなさいと   차거운 나를 미안하다고

箸で書いてる　涙のカウンター   젓가락으로 쓰는 눈물의 카운터

 

雨の駅裏　思いで通り   비내리는 역전 뒤 추억의 거리

今夜はひとりで　はしごをするわ   오늘 밤은 혼자서 이차삼차 술을 하네요

これが最後と　云いながら   이것이 미지막이라고 말하면서

泣いては飲んだ　恋のあと   울고는 마셔 사랑의 흔적

子供の私を　ごめんなさいと   아이같은 나를 미안하다고

酒につぶやきゃ　涙の灯がゆれる   술에 중얼거리며 눈물의 불빛이 흔들리네

 

雨の駅裏　帰らぬ夢が   비내리는 역전 뒤 돌아오지 못할 꿈이

悲しいしづくを　散らしてはてる   슬픈 물방울을 흩어져 끝나네

酔えぬグラスで　濡らしても   취하지 않는 술잔으로 적셔도

指輪のあとは　痛むのに   반지의 흔적은 아품인데

未練な私を　ごめんなさいと   미련의 나를 미안하다고

空のボトルに　涙のさようなら   빈병에 눈물어린 이별

                

31歳の若さでこの世を去ってしまった演歌歌手、村上幸子を偲ぶサイト。1979年に『雪の越後を後にして』で歌手デビュー、『不如帰』など名曲を世に送り出した。ラジオ番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