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ka club 애창곡/백영탁 애창곡

漁火の宿 / 鏡 五 郞

ssarang 2018. 3. 19. 11:19

http://cafe.daum.net/enkamom/HBPS/110


                                                     漁火の宿(いさりび)

 

作詞 : 木下龍太郞

作曲 : 影山 時 則

歌手 : 鏡  五  郞

 

1.

わかれ盃  淚で干して   이별의 술잔을 눈물로서 비우고

返すお前の 移り紅   건내주는 잔에 당신의 연지가 묻어 있군요

海に搖れてる  (灯火)あかりのように   바다에 흔들리는 등불처럼

燃えて死ねたら  いいと言う   타 죽을수만 있다면 좋다고 말하네

窓にちらちら  漁火の宿   창에 감박깜박 어화 비치는 여인숙

 

2.

を初めて  交した夜も   처음으로 살을 맞댄 밤도  

同じ今夜の  宿枕   오늘 밤과 같은 여인숙 베개

髮の亂れを  恥らいながら   흐트러진 머리카락을 부끄러워 하면서

梳(と)かすお前の  肩越しに   머리 빗는 당신의 어깨 넘어로  

燃えてあかあか  漁火の宿   빨갓게 불타는 어화 비치는 여인숙

 

3.

貸した手枕  お前は外ずし   빌러준 팔베개를 당신은 재치고    

ひとり夜明に  旅支度   혼자서 새벽에 길 떠날 채비를 하네

わかれ化粧の  鏡の中に   이별의 화장을하는 거울 속에

映る(灯火)あかりは  殘火か   비추는 등불은 타다 남은 것인가

沖にゆらゆら  漁火の宿   먼 바다에서 흔들흔들 어화 비치는 여인숙

 

오늘 소개하는 곡 "漁火の宿"

 "漁火"는 고깃배에서 비취는

불빛, 오징어 잡이배의 집어등(集魚燈) 불빛, 야간 조업시의

횃불, 선상 생활을 위한 조명등의 불빛등등을 말합니다.

어부들이 어로작업장 부근의 해변에 작업장 겸

숙박시설로지어 놓은 어부용 오두막의 불빛도 넗은

의미로는 "漁火"라 할수 있겠네요. "宿"은 말할것도 없이

사람들이 머물기도 하고 숙박도 할수있는 시설, 즉 여관, 여인숙,

움막, 보금자리등이 주된 의미이고, 동식물이나 세균이 머무는곳도

의미하긴 합니다 만, 여기서는 사람 위주의 "宿"이니, "漁火の宿"을 어떻게

해석해야 할지 고민 안할수 없습니다. 가사의 내용으로 보아서는 어선의 횃불에서

비취는 불빛이 분명한데, 즉, 1절의 "창에 깜빡 깜빡 비취는..", 2절의 "타 올라

붉게 비취는..", 3절의 "먼 바다에서 흔들 흔들 비취는.." 고기잡이 불,

그리고 이불이 머무는 곳. 이해하기 힘듭니다. 그러나 전체 문맥으로

보아 "멀리 고기잡이 불빛을 바라 볼수있는 여관 혹은 여인숙" 이라고

밖에 해석할 길이 없습니다. 줄여서 "어화 비취는 여관"이라

하겠습니다. 역시 노련한 가수 鏡五郞가 일을 내고야 말았군요.

감히 타인이 따라 부르기 힘든 멋진 Bibrato의 가성을

우리는 감상하고 있는 것입니다. 2001년 11월 29일,

가수생활 35주년 기념곡으로, "夫婦山坂"을

카플로하여 발표된 곡입니다.두 연인의

정사(情事)를 아주 달콤하게 묘사하여

낯 간지랍기는 하나, 좋은 艶歌라

생각합니다. 圭也


 출처 : 엔카가 흐르는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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