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年08月26日発売
噂追いかけ ここまで来たよ
소문을 쫓아서 여기까지 왔단다
小雪舞い散る 港町
가랑눈 흩날리는 항구도시
北のはずれの 縄のれん
북녘 변두리의 선술집
二重(ふたえ)黒髪 片えくぼ
쌍꺼플 검은머리 한쪽 보조개
おまえの面影 うかんで消える
너의 옛 모습 떠올랐다 사라지네
** 縄のれん : なわのれん, 새끼발. 居酒屋(いざかや)의 다른 이름
(선술집입구에 대부분 새끼줄 발을 늘어뜨렸기 때문)
2.
テトラポットに 海鳥一羽
테트라포드에 바닷새 한 마리
沖を見つめて なに思う
바다를 바라보며 무얼 생각하나
北のはずれの 縄のれん
북녘 변두리의 선술집
遠く聞こえる あの霧笛
멀리서 들려오는 저 뱃고동 소리
おまえがどこかで 呼ぶ声なのか
네가 어딘가에서 부르는 소리인가
** テトラポット : 테트라포드, tetrapod, 4개의 다리로부터 이루어지는
콘크리트 덩어리. 방파제나 해안제방 등을 보호.
** 沖 : おき, 난바다. 해안선에서 멀리 떨어진 깊은 바다.
3.
誰か待つ者 待たせる者と
누군가를 기다리는 사람 기다리게 하는 사람
夢か希望か 諦めか
꿈인가 희망인가 체념인가
北のはずれの 縄のれん
북녘 변두리의 선술집
抱いてやりたい もう一度
안아주고 싶어 다시 한 번
おまえは今頃 どの町あたり
너는 지금쯤 어느 마을 근처
暖簾(のれん)とは、店先あるいは部屋の境界に日よけや目隠しなどのために吊り下げる布[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