マグロ船 鳥羽一郎
秋を蹴散(けち)らし 冬がやって来た 가을을 걷어차고 겨울이 왔네
津軽海峡 大間崎 쓰가르해협 오마사키
待っていたんだ あんちくしょうを 기다리고 있었서 이봐
海の荒くれ マグロが 跳ねる 바닥 거칠어 지고 참치가 뛰어으른다
男の海だせ 船を出せ 사나이의 바다에 배를 내보내
雲の墨絵(すみえ)に しぶき舞い上がる 하늘 가뜩 수묵화구름에 물보라 솟아올라
そんな土俵が 俺の海 이러한 대결장소(씨름판)가 나의 바다
目指す獲物は あんちくしょうさ 노리는 어획은 이봐
海の宝石 マグロ群れだ 바다의 보석 참치 때
この血が騒ぐせ 腕がなる 이 피가 설래 팔둑이 헐덕인다.
冬の下北(しもきた) 吹雪波まじり 겨울의 시모키타에 눈보라 범벅
命張っての 修羅場だせ 이 목숨 다 하는 아수라장이다
時化を味方に あんちくしょうは 몰아치는 폭풍우는 내편이제
海の戦場(いうさば) マグロ走る 바다의 전쟁터 참치잡이
男の海だぜ 船を出せ 사나이의 바다다 배를 내보내
※ 雲の墨絵(すみえ) : 하늘 가득한 구름 혼신의 묵화 < この雲、、、、すごい迫力。>
※ 腕が鳴る(なる)とは「腕前を発揮したくてむずむずする」「技能や力を発揮したくてじっとしていら れない」という意味です。
※ 下北半島(しもきたはんとう)は、青森県の北東部にある半島。半島全体が下北半島国定公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