我が家の家族写真 森昌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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我が家の家族写真　　森昌子

　　　　　　　　　　2018．１０．１０　発売

久しぶり集まった　良く似た顔と顔

오래간만에 모인    아주 닮은 얼굴과 얼굴

みっなが揃（そろ）うことなど　何年振りのこと

모두가 한곳에 모이기란       몇년만의 일

手を止めて母さんが　膝（ひざ）の上孫を抱き

손을 놓고 엄마가   무릅 위에 손주를 안아

「ホントに嬉しそうだ「」と　兄さん耳打ちをする

「정말로 기쁜것 같구나 」고 오빠에게 귀엣말을 하며

気兼（きが）ねいらずの顔　ここに父さんいたならと

스스럼 없이 웃는 얼굴로     여기에 아빠가 계셨다면 하고

笑顔の写真　話しかける

미소띈 사진에 이야기를 건네네

一緒にいるよね　父さん

함께 계시지요 아버지

ふるさと我が家（や）の　家族写真

 고향 우리 집의 가족사진 

忙しいく過ぎる日々　離れて知った苦労

바쁘게 지내는 나날  떨어저서 알게된 고생

生意気盛り　ずいぶん心配かけでしょう

한창 건방 떨때 대단히 걱정을 끼쳤겠지요

日に焼け畳には　あのころの椅子の跡

볕에 그을린 다다미에는 그 무렵의 의자 자국

並んで食べる夕げの　優しい母さんの味

나란이 먹는 저녁 밥의 다정스런 엄마의 맛

やがて私も歳を取り　いつか子供も手を離れ

이윽고 나도 나이를 먹고 언젠가 아이도 손을 벗어나

巣立つのでしょう　淋しいでしょう

등지를 떠나겠지요 쓸쓸 하겠지요

長生きしてよね　お母さん

오래 살아 주세요 어머니

愛する我が家の　家族写真

사랑하는 우리집의 가족사진 

気兼ねいらずの　笑い顔　ここに父さんいたならと

스스럼 없이 웃는 얼굴로  여기 아빠가 계셨다면 하고

笑顔の写真　話しかける

미소 띤 사진에 얘기를 건네네

一緒にいるよね　お父さん

함께 있을거지요 아버지

ふるさと　我が家の　家族写真

고향 우리 집의 가족사진  

巣立つ(すだつ): (새끼가 자라서) 보금자리를 떠나다. (부모 슬하를 떠나) 사회로 나가다; 자립하다.

気兼ね(きがね): 사양; 어렵게 여김; 스스러움.(=동의어えんりょ)

 生意気(  なまいき):  건방짐; 주제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