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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阪箕面しのび恋 / 鏡五郎

ssarang 2018. 10. 14. 20:37

http://cafe.daum.net/rs310/HuEF/25014

大阪箕面(みのお)しのび恋 / 鏡五郎 

2018. 8. 22. 발매


1.
  小川のせせらぎ 静けさは 
개울물 졸졸 흐르는 고즈넉함은


沈んだ心も いやされる
침울해진 마음도 치유해 줘요

 

新緑(みどり)が芽を吹く もみじ谷 
신록이 싹을 트는 단풍 골짜기


あなたに命を あずけた私
당신에게 생명을 맡긴 나


どうすりゃいゝのよ 教えてよ
어찌하면 좋나요 가르쳐줘요


滝も見つめる  大阪箕面 しのび恋
폭포도 바라다보는 오사카 미노 몰래한 사랑

** 箕面 : みのお, 오사카 북부의 시, 오사카의 위성도시로
          미노강의 계곡을 차지하고 있으면 단풍놀이의 명소임


2.
小鳥のさえずる 滝路(たきみち)を
새들이 지저귀는 폭포수 길을


見上げてたゝずむ 山桜
올려다보며 멈춰선 산 벚꽃


あなたの温(ぬく)もり 優しさに
당신의 따사로움 자상함에


このまゝ抱かれて 夢ではないと
이대로 안기어서 꿈은 아니라고


どうすりゃいゝのよ せつなさを
어찌하면 좋나요 이 안타까움을


滝もほろりと  大阪箕面 しのび恋
폭포도 후두두  오사카 미노 몰래한 사랑

** 滝路 : 오사카 미노공원(大阪府立箕面公園) 입구에서 류안지(瀧安寺)까지의
          계곡을 따라가는 길로,  짙은 녹색을 띠는 이끼류로 덮인 산길과
          곱게 물든 단풍이 어우러진 경승지임. 

          다키미치를 지나 야마미치(山道)를 올라가면 일본폭포백선에 선정된
          오사카가 자랑하는 미노폭포(箕面滝)가 나옴


3.
紅葉の照葉(てりは)が  朱に染まる
아름답게 빛나는 단풍잎이 주홍색으로 물들어요


この坂登れば 滝の音
이 비탈길을 올라가면 폭포 물소리


今でもあの日の 想い出が
지금도 그 날의 추억이


人目をしのんで 泣かない筈(はず)が
남의 눈을 피해서 울지 않아야 하는데


どうすりゃいゝのよ 教えてよ
어찌하면 좋나요 가르쳐줘요


滝も泣いてる  大阪箕面 しのび恋
폭포도 울고 있는  오사카 미노 몰래한 사랑

** 照葉 : 초목의 잎사귀가 단풍이 들어 아름답게 비추고 빛이남, 그런 잎사귀

** 朱に染まる : しゅにそまる, 피로 붉게 물들다. 피투성이가 되다
                (대량의 피가 뚝뚝 흘러 떨어지는 모양을 표현한 말)


출처 : 서울엔카  (번역 : 평상심)


※ 箕面市(みのおし)は、大阪府北部の北摂豊能地域に位置する.

箕面滝
箕面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