片時雨 / 岩本公水(いわもと くみ)
2018年8月22日(水)発売!
1.
一人にさせてと 呑む酒は
혼자 있게 내버려 달라며 들이키는 술은
砂を噛むよな 虚しさよ
모래를 씹는 것 같은 공허함이여
どうしてあの人 わたしを捨てた
어찌해서 그 사람은 나를 버렸나
グラス持つ手の 仕草も癖も
글라스를 쥐는 손놀림도 술버릇(모습)도
小雨に消えるのよ…
가랑비속으로 사라져가요…
2.
小さな部屋だが ごめんなと
조그만 방이지만 미안하다며
そっとわたしを 抱いた人
살며시 나를 껴안은 사람
男はすぐにも 忘れるけれど
남자는 금방이라도 잊겠지만
忘れたくない 女は過去を
여자는 과거를 잊고 싶지 않아요
濡らすな恋灯(こいあか)り…
사랑 등불을 적시지 마요…
3.
手酌じゃ酔えない 酔うもんか
자작하는 술로는 취하지 못해요 취하지 않아요
誰に拗(す)ねよか 片時雨(かたしぐれ)
누구에게 떼를 쓸까 짝사랑 비
こんなに惚れても 惚れられないの
이토록 반했지만 (그는 나를) 좋아해 주지 않아요
いいえわたしは 待つのが宿命(さだめ)
아니야, 난 기다리는 게 숙명
命のある限り…
이 생명 다할 때까지…
※ 片時雨(かたしぐれ)楽曲の内容としては「酒場でひとり、別れた人を偲ぶ歌」に仕上がっています
.?ギター演歌?で
** 片時雨 : 한쪽 하늘에서는 비가 오는데, 다른 쪽 하늘은 개어있는 현상으로,
겨울을 상징하는 季語(きご : 계절을 나타내기 위하여 정해진 말)임.
여기서 片時雨는 노래의 맥락으로 보아 片恋(かたこい)를 은유한 것으로 보임.
** 惚れられないの : 惚れる의 수동태로 쓰이어진 것임. 난 반했지만 상대방이 내게
반해주지 않는다는 뜻으로 일본어의 독특한 표현방식임.
(번역 : 평상심) 출처 : 서울엔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