早春賦(そうしゅんふ)
芹 洋子 佐藤しのぶ[soprano
春は名のみの風の寒さや 谷の鶯(うぐいす)歌は思へど 이름만 봄일뿐 찬바람이 일고 골짜기 꾀꼬리도
時にあらずと声も立てず 時にあらずと声も立てず 때가 이르다 생각해선지 울지도 않는구나.
氷解け去り葦(あし)は角ぐむ さては時ぞと思ふあやにく 얼음이 녹고 갈대 싹 트니 봄이 왔구나 했는데
今日もきのふも雪の空 今日もきのふも雪の空 오늘도 어제도 눈날리는 하늘
春と聞かねば知らでありしを 聞けば急かるる胸の思を 봄소식 들으며 가슴 설레기만 하는데
いかにせよとのこの頃か いかにせよとのこの頃か 어이 다시 때를 기다리라는 것인지
지금으로부터 100년 전인 1913년에 발표된 일본의 창가(唱歌)로, 일본 문화청이 선정한「일본의 노래100선」에 들어가 있다. 모차르트의 가곡 '봄의 동경(K596)' 및 같은 모티프를 사용한 '피아노 협주곡 제27번'과 곡상이 흡사하다는 지적을 받는다.
이 노래의 무대가 된 곳은 나가노(長野縣) 오마치(大町市)로, 아즈미(安曇) 들녘에서의 이른 봄의 정경을 그렸다고 전한다. 늦은 봄까지 눈이 자주 내리는 곳으로 꽃샘추위가 심한 지방이다. 노래제목에 나오는 부(賦)란 '읊다'는 뜻으로 문학적인 표현으로 '노래, 시'를 뜻한다.
朝日新聞 2/ 5일자 天聲人語에서도 언급 되어 있다.
ふと
気がつくと「早春賦(そうしゅんふ)」を口ずさんでいる
갑자기 생각이 들자 "조춘부(
早春賦)"를 흥얼거리고 있다.
春ほど待たれる季節はなく、春ほど待たされる季節もない. 遠い兆しに五感を澄ましてみる。
봄만큼 기다려지는 계절이 없고,
봄만큼 기다리게 하는 계절도 없다
.
먼 징후에도 오감을 맑게 해 보자
위 사진은 早春賦공원의 현재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