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粋(いき)な酒 - 細川たかし(ほそかわ たかし)

ssarang 2021. 6. 25. 13:00

一.
사케가 오모카게 나가스나라
酒が面影 ながすなら    술이 옛모습 떠내려 보낸다면 

토오니 키에테타 나키보쿠로
とうに消えてた 泣きぼくろ   이미 사라진 눈밑 검은 사마귀

오토코 나미다와 노미콘데
男なみだは 飮みこんで    남자 눈물은 삼켜버리고

다맛테 히토하다 사케가 이이
だまって人肌 酒がいい    말없이 따스한 술이 좋아

이이네 이이네 히토하다 난테
いいねいいね 人肌なんて     좋아 좋아 따스하다는 게

야케니 나사케가 시미루 요루
やけに情が しみる夜    무척 정이 스미드는 밤

 

二.
오쓰나 카라쿠치 오미토오시
おつな辛口 お見通し   특이하게 씁쓸함 꿰뚫어보고

요에바 코코로가 야와니 나루
醉えば心が やわになる   취하면 마음이 부드러워져

오토코 와케아루 와카레나라
男わけある 別れなら   남자 사연 있는 이별이라면 

히토리데 야타이노 사케가 이이
ひとりで屋台の 酒がいい    혼자서 포장마차의 술이 좋아

이이네 이이네 야타이데 난테
いいねいいね 屋台でなんて   좋아 좋아 포장마차란 게

쿠모노 카키네니 우스아카리
雲の垣根に うす灯り    구름의 울타리에 엷은 불빛

 

三.
사케요 오마에가 나캇타라
酒よお前が なかったら     술이여 네가 없었다면

다레니 이에요오 이마사라니
誰に言えよう いまさらに   누구에게 말하겠나 새삼스럽게
 
오토코 우키요노 치리나라바  
男うき世の 塵ならば    남자 덧없는 세상의 티끌이라면 

사라리토 코이키나 사케가 이이
さらりと小粋(こいき)な 酒がいい    미련 없이 멋있는 술이 좋아

이이네 이이네 코이키다 난데 
いいねいいね 小粋だなんて    좋아 좋아 멋있다는 게

유메오 쓰기타스 우라도오리
夢をつぎたす 裏通り   꿈을 덧붙이는 뒷 골목

細川たかし氏は北海道真狩村(まっかりむら)出身です。
昭和50年に「心のこり」でデビューし各新人賞を受賞、昭和57年「北酒場」、翌年「矢切の渡し」と ヒット曲を連発し、日本レコード大賞を2年連続受賞し、現在も活躍し続けている国民的演歌歌手です。

 

「粋 ,いき」と「小粋, こいき」の違い

「粋」・・・「容姿や気風などが洗練されていて、しゃれた色気があること」

「小粋」・・・「ちょっと粋なこ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