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海峡酒場 鳥羽一浪
ssarang
2020. 2. 1. 17:47
海峡酒場 鳥羽一浪
古い錨(いかり)に からんだ夕顔に
오래된 닻을 휘감은 밤나빨꽃의
花も淋しい 海峡酒場
꽃도 쓸쓸한 해혀븨 술집
あいつに言えない ままだった
그 사람애게 말 할수 없는 그대로 였지
男のこころの 裏の裏…
남자의 깊은 속 마음
ひと口… ふた口… 呑めば無口にさせる避け
한잔 두잔 마시면 과묵하게 만드는 술
赤いネオンも凍(しば)れる 木枯らしにさせる避け
붉은 네온도 얼어붙는 초겨울 찬바람
雪が舞い込む 海峡酒場
눈이 날라드는 해협술집
底冷(そこびえ)しそうな 人の世で
뼈속 까지 스며드는 추운 인간세상
ちいさな温もり くれた奴…
자그마한 온기를 준 그 사람
ひと節… ふた節… 誰が歌うかブルースを
한소절 두소절 누군가가 부르는 부르스
軒も氷柱(つらら)を 砕いて酒ン中
처마의 고드름을 깨뜨리며 마시는 술
外は吹雪の 海峡酒場
밖엔눈보라의 해협술집
明日はどこかの 北荒野
내일은 어디인가의 북역황야
手紙を燃やして 忘れよか…
편지를 태워서 잊을건가
ひと口… ふた口…呑めば 泣かせる面影よ
한잔 두잔 마시면 울리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