戀小舟*村上幸子
戀小舟*村上幸子
1.
ことしの春は 遅れて 来るが.. 올해의 봄은 늦게 오지만
遅れた 春は あたたかい.. 늦는 봄은 따뜻하겠지요
傷を 重ねた 命が 二つ.. 상처를 더한 생명이 둘
かじをとれない ふるさとへ .. 고향으로 노를 저을 수 없네
帰りたい 帰れない.. 돌아가고 싶어요 돌아갈 수 없어요
恋小舟.. 사랑의 조각배
2.
涙で 結ぶ こころと こころ.. 눈물로 맺은 마음과 마음
他人に なんか 知らせない.. 남에게 무언가 알리지 못해요
肌を寄せ合い 真冬の海で.. 맨몸을 서로 기대고 한겨울 바다에서
夢の港をさがそうね.. 꿈의 항구를 찾아요
泣かないで 泣かないわ.. 울지 말아요 울지 않아요
恋小舟.. 사랑의 조각배
3.
昨日に生きる 女を捨てて.. 어제에 살던 여자를 버리고
明日へ わたる 夜のぎし.. 내일로 건너는 밤의 강언덕
愛という 名の あなたに 引かれ.. 사랑이라는 이름의 당신에게 끌려서
ついて ゆきます 世間川.. 따라가겠어요 세상강을
はなさない 離れない.. 떨어지지 말아요 떨어질 수 없어요
恋小舟.. 사랑의 조각배
※詩碑
村上幸子の生家に記念碑のとなりに星野哲郎さんの「叫ぶ」という
詩の碑があります。そして「不如帰」も星野哲郎さんの作詞です。
叫ぶ
ひかえ目な 彼女に
気付かず
ゆき過ぎた 「時」も
背中につきささる彼女の哀しい唱に
惹かれてかけ 戻る
おもねることも 知らず
気どることも 知らず
ただ ひそやかに
独自の世界を守りつづけた
彼女の歌には
心ある者を夢中にさせる
「華」があった
その人たちは 叫ぶ
いつまでも 野の花の素朴さと
透明な愛らしさを 持ちつづけた
炎歌の 名唱が
ここにある
なぜ早く見つけてくれなかったのかと
1990年 星の哲朗
눈치채지 못하고
"지나친 "때"도
등뒤에서 받쳐지는 그녀의 슬픈 노래에
이끌려 달려오다 되돌아오다
아부할 줄도 모르고
거드름피울 줄도 모르고
그저 은밀히
독자적인 세계를 계속 지켜나갔다.
그녀의 노래에는
생각 있는 자를 정신없이 만들고
"꽃"이 있었다.
그 사람들은 외친다
언제까지나 들꽃의 소박함과
투명한 사랑스러움을 계속 간직했다.
불꽃노래 명창이
여기 있다
왜 빨리 찾아주지 않았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