酒-志賀勝
酒-志賀勝(しが まさる)
一
苦しみゃ 悲しみを 괴로움이나 슬픔에서
逃れるように すがる酒 다라나듯이 의지하는 술
心あるなら この俺の 마음이 있다면 이몸을
胸の痛みを 消してくれ 가슴의 아픔을 지워다오
セリフ
「男には男の、女には女の 남자에는 남자의 여자에는 여자의
苦しみや悩みがあるものでございます 괴로움이나 고민이 있는것이 올시다
飲んで泣いても女は給(きゅう)になる 마시고 울어도 여자는 급료가 돼
しかし男にはその涙さえ 그러나 남자는 그눈물마저
許されない時があ否ものでございます」 용서받지못할때가 아님 이 올시다
二
恋ゆえに 愛ゆえに 연정때문에 사랑때문에
すべてを捨てて 来た二人 모든걸 버리고 온 우리
死ぬも生きるも 一緒だと 죽는것도 사는것도 함께라고
そっとくみ交(かう)う 酒もある 남몰래 마시는 술도 있어
セリフ
「惚れた同志を引きさいた 冷たい世間を 서로 반한 우리를 갈라놓은 차가운 세상을
何度恨んだ事でございましょう 몇번이나 원망 했을까요
どうにでもなれ そんなやけっぱちな 될대로 되라 그런 자포자기의
気持ちになった時ふと思い出すのが 기분이 됐을때 문득 생각나는게
親兄弟の事 負けちゃいけない 부모형제의 일 지면 안돼
それは自分と自分のたゝかいで 그건 자신과 자신과의 싸움이
ございました」 었습니다
三
涙ゆえ ぼろにがい 눈물이기에 씁쓸한
隠れて流す 忍び酒 숨어서 마시는 남몰레 술
男心に 唯(ただ)残る 사나이 마음에 다만 남는
惚れた女の 面影よ 반한 여자의 모습이여
セリフ
「嬉しい酒 悲しい酒 기쁜술 슬픈 술
誰もが一度は味わう 누구나 다 한때는 맛봐요
これが酒の昧でございます」 이것이 술의 맛 이올시다
※ 志賀 勝(しが まさる、1942年〈昭和17年〉1月13日 - )は、日本の俳優・歌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