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裏町夜曲 /春日八郞
ssarang
2016. 7. 16. 11:41
裏町夜曲 /春日八郞
1.
お前が馬鹿なら 俺も馬鹿 너가 바보라면 나도 바보
馬鹿を承知で なぜ惚れた 바보인줄 알면서 왜 반했나
おちて流れた この裏町が 떨어져 흘러온 이 뒷골목이
今じゃ二人の 假の宿 지금은 우리 두사람의 임시 숙소
2.
泣かずにおくれと いいながら 울지말고 있어 달라고 말하면서
いつか俺らも 泣いていた 언젠가 나도 울고 있었다
どうせ日陰の 二人のさだめ 어차피 음지의 두 사람의 행복
風よなぶるな いまさらに 바람아 가지고 놀지 마라 새삼스럽게
3.
お前が飮むなら 俺も飮む 너가 마시면 나도 마신다
飮んで惱みが 消えるなら 마셔서 괴로움이 사라진다면
消えるものかよ この裏町の 사라지는 것일까 이 뒷골목의
暗いあかりが さすかぎり 어두운 불빛이 비치는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