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わたしが一番きれいだったとき
ssarang
2014. 7. 3. 11:30
내가 제일 예뻤을 때 시가지는 와르르 무너져 갔고 뜻하지 않은 곳에서 푸른 하늘을 바라보본다
내가 제일 예뻤을 때 주위의 사람들이 몽땅 죽었다 공장에서 바다바다에서 이름 없는 섬에서 나는 멋 부릴때를 놓지고 말았다
내가 제일 예뻤을 때 누구도 상냥한 선물을 보내주지 않았다 남자들은 손 인사 밖에 모르고 에쁜 눈 표정만 남기고 떠나갔다
내가 제일 예뻤을 때 머리는 텅 비고 내 마음은 완고 하고 손발만 밤색으로 빛났다
내가 제일 예뻤을 때 우리나라는 전쟁에서 젔다 그런 어처구니 없는 일이 있었고 부라우스의 팔을 걷어올리고 비굴한 거리를 으시대며 걸었다
내가 제일 예뻤을 때 라디오에서는 째즈가 울려퍼젔고 금연을 깨였을 때처럼 부글거리며 이국의 달콤한음악에 빠저들었다
내가 제일 예뻤을 때 나는 너무나 불행 했고 엉뚱 하기도 했고 허전 하기도 했다
내가 제일 예뻤을 때 그래서 가능하면 오래 살기로 결정 했다 나이들어 굉장히 아름다운 그림을 그린 프랑스의 루-오영감처럼 ...
2014. 6. 22일자 朝日신문 天聲人語에서 茨木のり子씨를 <현대시의 長女>라는 소개의 글이 실렸다.
茨木のり子
茨木のり子さんは1926年に大阪で生まれた。本名は三浦のり子。高校時代を愛知県で過ごし、上京して現・東邦大学薬学部に入学。その在学中に空襲や勤労動員(海軍系の薬品工場)を体験し、1945年に19歳で終戦を迎えた。戦時下で体験した飢餓と空襲の恐怖が、命を大切にする茨木さんの感受性を育んだ。敗戦の混乱の中、帝劇で鑑賞したシェークスピア「真夏の夜の夢」に感動し、劇作家の道を目指す。すぐに「読売新聞第1回戯曲募集」で佳作に選ばれ、自作童話がラジオで放送されるなど社会に認知されていった。1950年(24歳)に結婚。この頃から詩も書き始め、1953年(27歳)に詩人仲間と同人誌『櫂』(かい)を創刊。同誌は谷川俊太郎、大岡信など多くの新鋭詩人を輩出していく。
1975年(49歳)、四半世紀を共に暮らした夫が先立ち、以降、31年間にわたる一人暮らしが始まる。2年後、彼女は代表作のひとつとなる『自分の感受性くらい』を世に出した。それは、かつて戦争で生活から芸術・娯楽が消えていった時に、胸中で思っていた事をうたいあげたものだっ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