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카그릅/enka 감상

長崎の鐘 // 歌 ; 藤山一郎

ssarang 2013. 8. 15. 13:49

 

長崎の鐘 // 歌 ; 藤山一郎

こよなく 晴れた 青空を               더 없이 개인 푸른 하늘을
悲しと 思う せつなさよ               슬프다고 생각하는 애절함이여

うねりの 波の 人の世に               거센 파도의 인간세상에

はかなく 生きる 野の花よ            덧없이 살아가는 들꽃이여

なぐさめ  はげまし   長崎の           위로하고 격려하며 나가사키의

ああ 長崎の鐘が  鳴る                 아아 나가사키의 종이 울리네

 

召されて 妻は 天国へ                  부르심을 받고 아내는 천국으로

別れて ひとり 旅 立ちぬ              이별하고 홀로 길을 떠나네

かたみに 残る ロザリオの            유품으로 남은 로자리오의

鎖に 白き  わが 涙                         묵주에 하얀 나의 눈물

なぐさめ  はげまし   長崎の           위로하고 격려하며 나가사키의

ああ 長崎の鐘が  鳴る                 아아 나가사키의 종이 울리네

 

心の罪を 打ち明けて                   마음의 죄를 고백하고

更けゆく 夜の 月 すみぬ              깊어가는 밤의 달이 밝구나

貧しき 家の 柱にも                     가난한 집의 기둥에도

気高く 白き マリア様                  기품있는 하얀 마리아님

なぐさめ  はげまし   長崎の           위로하고 격려하며 나가사키의

ああ 長崎の鐘が  鳴る                 아아 나가사키의 종이 울리네

 

 

 노래에 얽힌 사연 ...

自分も原爆に被爆しながら献身的に被害者の救護にあたり
平和を希求する多くの著書を書き続けた長崎医大教授・永井隆博士について歌った歌です
1945년 8월6일 히로시마에 원폭 투하 3일 후인
8월9일 나가사키에도 원자 폭탄이 투하 되었다.
나가사키 의대교수 永井(나가이 타카시 )박사는 이 원폭 투하로
인해 아내를 잃게되고 그자신도 원폭병 으로 고통스러워 하며 피폭환자를 구호하면서
당시의 쓰라린 체험을 바탕으로 하여 《나가사키의 종》 이란
책을 펴내었는데 금세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이 책을 모태로 하여 노래가 작곡되고 도쿄 예술대학 출신의
클래식 정통파인藤山一郞 가 불렀다.
藤山一郞는 병문안 하면서 키타를치면서 이 노래를 불렀다고 한다.
《나가사키의 종》이
1949년 4월 발매되어 평화를 바라는 국민들에 의해 전국적으로 불리워지게 되었다.
카토릭 신자인 나가이 박사는 원폭으로 먼저 아내를 하늘나라에 보내놓고
가슴아픈 외로움속에 헤메일때 파아란 하늘 저 멀리서 들려오는 종소리를 통하여
신앙인 만이 얻을 수 있는 위로와 격려를 받는 내용이 노래말에 잘 나타나 있다.
시민들은 원폭 투하지점(爆心地)에 평화공원을 만들었고 나가이교수를 기리는 나가사키의 종을 세웠다.
1950년 가을 이 노래를 주제가로 하는 영화인 《나가사키의 종》이 방영되었다.
다음해인 1951년 5월1일, 나가이 박사는
43세의 젊은 나이로 , 슬하 두 자녀의 장래를 염려하면서
하늘나라에 있는 부인의 곁으로 떠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