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카그릅/enka 감상

關門海峽 - 歌 : 山本讓二

ssarang 2013. 3. 4. 21:47

 

關門海峽
- 歌 : 山本讓二
칸몬카이쿄오-야마모토죠오지
作詞 : 曲 : 琴五郞 歌 : 山本讓二


우나루 스쿠류- 칸몬카이쿄오
1. うなる スクリュ- 關門海峽
울리는 스크류 - 관문 해협

오레노 하라니 카란다 사라시가 누레루
俺の 腹に からんだ サラシが 濡れる
내 배에 두른 무명 천이 젖네

오레토 오마에데 히레자케 논다
俺と お前で ヒレ酒 飮んだ
나와 너랑 지느러미 술 마셨어

키모니 시미루카 미조레노 유키카
肝に 凍みるか みぞれの 雪か
간에 얼어 붙나 진눈깨비 눈인가

아- 아- 아-
あ-あ-あ-
아 - 아 - 아 -

미쓰메 아우 오토코 도오시노
見つめ 合う 男 同士の
서로 처다보는 사나이 끼리의

메가 누레루
目が ぬれる
눈이 젖네

 

* ヒレ酒: 히레자케
히레자케(ヒレ酒) 말린 복어 지느러미를 불에 살짝 구운다음,
따끈하게 데운 일본술에 넣어서 마신다.
원래는 뚜껑을 씌웠다가 열면서 불을 살짝 붙여서
알콜을 날려주면 복어의 잡냄새를 가시게 해 준다는데........

 

 

아노코 나카스나 칸몬카이쿄오
2. あの娘 泣かすな 關門海峽
그애 울리지마 관문 해협

이토노 쓰이타 오마모리 아이쓰가 쿠레타
絲の ついた お守り あいつが くれた
실이 붙은 부적 그애가 줬어

온나 기라이노 코노 오레모
女 嫌いの この 俺も
여자 싫어하는 이몸도

아노코 다케니와 홋카무리
あの娘 だけには ほっかむり
그애한데만은 시치미를 떼

아- 아- 아-
あ-あ-あ-
아 - 아 - 아 -

나제 와라우 우미요 오마에가
なぜ 笑う 海よ お前が
어찌 웃나 바다여 네가

오후쿠로 가와리
おふくろ 代わり
엄마 대신

 

 

나쿠모 와라우모 칸몬카이쿄오
3. 泣くも 笑うも 關門海峽
우는것도 웃는것도 관문 해협

니기루 니기루 테카기와 오야지노 카타미
握る 握る 手鉤は 父親の 形見
쥐고 쥐는 갈고랑이는 아버지 유물

하에나와 히쿠테가 시비레테모
延繩 引く手が しびれても
연승 당기는손이 저려도

마케테 타마루카 오토코노 이지요
負けて たまるか 男の 意地よ
져서는 될손가 사나이 오기여

아- 아- 아-
あ-あ-あ-
아 - 아 - 아 -

메시오 쓰구 후루이 샤모지니
飯を つぐ 古い しゃもじに
밥을 담는 낡은 주걱에

아사히가 하에루
朝陽が 映える
아침해가 비취네 

 

간몬해협 (關門海峽)
일본 혼슈[本州] 최서단과 규슈[九州] 북단 사이의 좁은 해협.
일본 강점기 우리애국동포가 釜關연락선에 실려 이 해협을 거처, 시모노세키항에 징발 되었던 아픈 역사를 간직 하고 있으며,

일본 명치유신을 이끌어낸 사카모토료마가 이끄는 해원대가  죠수(규수)의 원군으로 함류, 이해협을 끼고 막부군과 싸워 대승한 기록을 갖고 있다. 현재 세토나이카이를 왕래 하는 부산발 페리호가 정기 운항 되고 있기도 하다.

시모노세키[下關]해협이라고도 한다. 세토나이카이[瀨戶內海]의 서쪽 입구에 해당하며, 스오나다[周防灘]와 히비키나다[響灘]를 맺는 서일본(西日本)의 해상교통상 가장 중요한 수로이다.
가장 좁은 곳은 시모노세키시(市) 단노우라[壇ノ浦]와 기타큐슈시[北九州市] 모지[門同]의 메카리[和布刈]사이로서 하야토모노세토라고 한다. 나비는 약 650m, 수심 20m, 대륙 및 기타큐슈와 한신[阪神]을 연결하는 항로가 집중되어 있고, 오세토[大瀨戶]의 해저부는 42년에 개통된 산요본선[山陽本線]의 철도터널이 관통하고 있다. 하야토모노세토의 해저부에도 간몬국도터널과 신칸센[新幹線]의 신간몬터널이 관통하였다.
또 해협을 횡단하는 주고쿠자동차도[中國自動車道]와 규슈자동차도를 연결하는 6차선의 자동차 전용교인 간몬교가 있어 해저·해상·육상(교량)의 3중적 입체교통구조를 지닌 해협이다.
항만도시인 시모노세키와 모지가 해협을 끼고 서로 마주보고 있으며   기타큐슈공업지대를 이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