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arang 2012. 9. 6. 14:31
 

 

湖畔の宿

1
야마노 사비시이 미즈우미니
山の 淋しい 湖に
산속 한적한 호수에

히토리 기타노모 가나시이 고코로
ひとり 來たのも 悲しい 心
혼자서 온것도 슬픈 마음이야

무네노 이다미니 다에카네테 기노오노 유메토
胸の 痛みにたえかねて  昨日の 夢と
가슴의 아픔을 참을수 없어 어제밤꿈과

야키수테루 후루이 테가미노 우수케무리
焚き 捨てる  古い 手紙のうすけむり
태워버리는 낡은 편지의 연한 연기여

2
미즈니 다소가레 세마루 고로
水にたそがれせまる 頃
물에 황혼이 젖어들무렵

기시노 하야시오 시즈카니 유케바
岸の 林を 靜かにゆけば
호숫가 숲을 조용히 걸으면

구모와 나가레테 무라사키노 우수키 수미레니
雲は 流れてむらさきの  薄きすみれに
구름은 흘러 보라빛의 연한빛 제비꽃에

호로 호로토 이츠카 나미다노 히가 오치루
ほろほろと  いつか 淚の 陽がおちる
방울방울 어느덧 눈물의 해가 지네

3
랑푸 히키요세 후루사토에
ランプ 引きよせふるさとへ
램프를 당겨놓고 고향에다

카이테 마타게수 호한노 다요리
書いて 又消す 湖畔の 便り
썻다가 또지우는 호반의 소식

다비노 고코로노 츠레즈레니 히토리 우라나우
旅の 心のつれづれに  ひとり 占う
여행의 마음의 무료함에 혼자서 점치는

도랑푸노 아오이 쿠이이인노 사비시사요
トランプの  靑い クィ-ンの 寂しさよ
트럼프의 파란 퀸의 쓸쓸함이여

편집 古柳 유덕인

日独伊三国軍事同盟が締結され、

日本が大戦に向けて突っ走り始めた昭和15年(1940)に発表され、大ヒットした歌。
 感傷的で淋しい詩とメロディが戦意高揚を損なうということで、

当局は発売禁止にしましたが、国民が歌うのを止めることはできませんでした。

 歌手たちの戦地慰問で、兵士たちからのリクエストが圧倒的に多かったのがこの曲だったといいます。とりわけ、特攻隊の基地で、若い航空兵たちが直立不動でこの歌を聞き、そのまま出撃していった姿が忘れられないと、高峰三枝子は幾度となく語っていま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