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 거리의 한쪽 구석에서
숨을 죽이고 살아가고 있네
이 세상의 어떤 것으로도
방해받고 싶지 않는 우리들
─※ Replay ※─
"사랑은 하는 것이 아니고
사랑은 사랑은 빠져드는 것
당신의 손가락 끝이
내 목에 내 어깨에
아아… 또다시 빠져들어
사랑해… 하얀 어둠 속에"
모든 창문을 꼭 닫고서
옷을 입지 않고 꿈틀거리며
거울 속에 투영된
환상이야말로 진실이야
사랑은 하는 것이 아니고
사랑은 사랑은 빠져드는 것
당신의 입술이
내 귀에 내 가슴에
아아…또다시 빠져들어
사랑해… 빛나는 어둠 속에
─※ Replay ※─